캐나다 자영업

캐나다 식당운영 - 나는 사장이다

캐나다 꿈나무 2026. 3. 13. 01:32
반응형

캐나다 식당운영 - 나는 사장이다

어쩌다 보니 나는 사장이 되었다.
사실 처음부터 캐나다에서 식당을 운영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

아이들 교육을 생각하며 시작한 캐나다 생활이었고,
처음 계획은 단순했다.

“딱 5년만 살다 한국으로 돌아가자.”

그렇게 시작한 나의 캐나다 생활.

하지만 인생은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시작한 캐나다 생활

캐나다에 오기 전, 주변 사람들은 항상 같은 질문을 했다.

“캐나다 얼마나 있을 거야?”

나는 상황에 따라 두 가지로 대답했다.

1번 대답

“일단 1년 살아보고 결정하려고요.”

2번 대답

“우선 5년 계획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건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랐다는 것이다.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1번 대답,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는 동네 육아 친구들에게는 2번 대답.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정답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PGWP 소지자다

나는 캐나다 PGWP 비자를 가지고 있다.

Post‑Graduation Work Permit

코로나가 거의 끝나갈 무렵,
나는 **Toronto**로 입국했다.

그리고 비교적 다니기 수월한 칼리지를 선택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학교를 다녔다.

그렇게 졸업을 했고
운 좋게도 PGWP 비자를 받게 되었다.

사실 PGWP를 받기까지의 과정도 꽤 파란만장했다.

이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써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4년

시간은 정말 빠르다.

“5년이면 길다”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4년이 훌쩍 지나 있었다.

고등학생이었던 두 아이는 이제 대학생이 되었고,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막내는
벌써 9학년이 되었다.

처음 캐나다에 올 때의 계획은 이랬다.

  • 두 아이가 대학생이 되면
  • 막내가 고등학생이 되면
  • 아이들만 캐나다에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가자

그게 나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달라졌다.


어쩌다 보니 나는 식당 사장이 되었다

지금 나는 캐나다의 한 소도시에서 테이크아웃 스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정말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캐나다에 오기 전에는
“내가 식당을 하게 될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레스토랑 사장이 되어 있었다.

캐나다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재료비, 인건비, 렌트비…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 관리.

그래서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캐나다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기록해 보려고 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아이들 교육

아이들은 여전히 캐나다에 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아이들의 대학교 학비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니는 비용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식당을 운영하며 계속 고민한다.

“과연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과연 내가 캐나다에서 언제까지 있을수있을까?"


캐나다에서 계속 살수있을까?

또 하나의 현실적인 문제는 비자다.

요즘 캐나다는
워크퍼밋 연장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결국 답은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영주권.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내 나이 50세.

영어 점수 CLB 5.

이 조건으로는
캐나다 영주권이 정말 멀게 느껴진다.


그래도 오늘도 캐나다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은 캐나다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졌다.

특히 막내는 말한다.

“엄마, 나는 한국에서는 못 살 것 같아.”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내 마음도 복잡해진다.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 캐나다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
  • PGWP 비자 이야기
  • 캐나다에서 아이들 교육시키는 이야기
  • 그리고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

들을 천천히 기록해 보려고 한다.

어쩌다 보니
나는 캐나다 식당 사장이 되었으니까.

 
 

 

 
 
반응형